장애인들의 사회 진출에 도움 되도록 능력 배양

▲ 9일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경북 구미대학교 본교 강당에서 ‘제15회 경북장애인 정보화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알렸다. 사진ⓒ한국교통장애인협회

9일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경북 구미대학교 본교 강당에서 ‘제15회 경북장애인 정보화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알렸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북협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는 장애인 참가자 207명과 가족, 자원봉사자, 장애인단체 관계자 등을 포함한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당 대회에서는 장애인 일반부, 학생부로 나눠 인터넷검색, 워드프로세서, 컴퓨터활용능력, 타자, 엔터테인먼트(게임) 5개 부문별로 서로 실력을 겨뤘다.

경연결과 일반부 및 학생부 5개 부문 금상·은상·동상 총 30명에게는 시상금이 수여됐으며, 국회의원상 등 특별상 10명은 상장 및 부상도 주어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 중학생 20명에게 각 20만원씩 총 400만원의 사랑의 장학금이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 김종수 복지건강국장은 정보화 사회는 신체적 장애를 넘어 자신의 능력과 사회활동을 펼칠 공간이 넓어짐을 의미한다라며, “능력 있는 장애인들이 보다 많이 사회에 진출해 꿈을 펼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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