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액 적립 기부금으로 소외계층에 시원한 바람 선물

▲ 9일 롯데하이마트가 9일 서울 성북구 성북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무더위 쉼터’에 사용될 에어컨 13대를 전달했다. 사진ⓒ롯데하이마트

9일 롯데하이마트가 9일 서울 성북구 성북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무더위 쉼터에 사용될 에어컨 13대를 전달했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롯데하이마트 김세완 영업본부장,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실장, 성북노인복지관 홍희자 관장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하이마트가 기부 물품으로 준비한 2000만원 상당의 에어컨 13대는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등 노인여가복지시설의 무더위 쉼터 11곳에 설치될 계획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5월 삼성 에어컨 판매액 일부를 적립한 기부금으로 이번 기증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세완 영업본부장은 어르신들이 여름을 지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전달 행사를 마련했다"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가족 사랑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제품 판매액 일부를 적립한 기부금으로 소외계층을 꾸준히 지원해 온 바 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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