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한 심사로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지원

▲ 9일 건양대는 내년 2016년 3월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제9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할 안경기능사 국가대표 선발전이 본교 대전메디컬캠퍼스 보건학관에서 열렸다고 전했다. 사진ⓒ건양대

9일 건양대는 내년 20163월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9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할 안경기능사 국가대표 선발전이 본교 대전메디컬캠퍼스 보건학관에서 열렸다고 전했다.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은 성남 분당구 소재 공단 본부 등 6곳에서 진행되며, 선발 종목은 귀금속공예를 비롯한 37개 직종에 204명이 참가한다.

특히 대회의 참가자들은 20112014년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25개 직종 1, 2위에 입상한 경험이 있어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는 1981년 유엔에서 정한 세계 장애인의 해를 기념하여 장애인 고용 촉진 및 직업능력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4년마다 개최된다. 우리나라는 대회 5연패를 차지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발전의 시험감독관인 건양대 안경광학과 정주현 교수는 한국을 대표하는 안경기능사를 선발해 엄정하게 심사했고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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