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반 추가 운영 및 홍보로 무단투기 근절

▲ 서울시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음식물 쓰레기 감축을 생활화하고, 근래 양주권 자원회수시설에서 쓰레기 과다 혼합 반입 개선 요청을 받음에 따라 음식물 쓰레기 혼합배출 및 무단 투기 행위 근절을 막기 위한 ‘무단투기 단속반’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시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음식물 쓰레기 감축을 생활화하고, 근래 양주권 자원회수시설에서 쓰레기 과다 혼합 반입 개선 요청을 받음에 따라 음식물 쓰레기 혼합배출 및 무단 투기 행위 근절을 막기 위한 무단투기 단속반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환경미화원을 구성된 단속반은 기존 3개조에서 10개조로 늘어난다. 더불어 새벽·야간 2교대 근무로 전통시장 주변의 쓰레기 무단투기와 혼합배출 행위를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정책 추진은 무단투기와 종량제봉투 내 음식물 쓰레기 혼합배출행위 근절, 혼합배출쓰레기 수거거부 및 생활쓰레기 수거 작업 개선, 검정비닐봉투 사용자제 및 향후 사용금지 등 생활폐기물 성상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먼저 시는 1단계로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봉투의 구분사용에 대한 집중 홍보에 나선다. 그리고 2단계에는 전통시장 주변에 단속조를 투입해 무단투기 및 혼합배출 행위에 대한 주야간 단속을 진행하며, 마지막 3단계는 종량제봉투 내 음식물쓰레기 혼합배출 시 미수거 조치 등 무단투기와 혼합배출을 더 이상 할 수 없도록 강력한 단속을 실시한다.

은평구 관계자는 이번 무단투기 단속반 확대 운영으로 생활쓰레기 성상 개선 및 쓰레기 감량화로 우리 구 생활쓰레기의 안정적인 처리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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