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병서·박영식·리영길 등 주요 인사 동행

▲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8일 김일성 주석의 사망 21주기를 맞아 김일성 유해 안치장소인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8일 김일성 주석의 사망 21주기를 맞아 김일성 유해 안치장소인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오전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서거 21돌에 즈음해 7월8일 0시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셨다”고 보도했다.

이날 참배에는 황병서·박영식·리영길·김원홍·노광철·서홍찬·조남진·렴철성 등 조선인민군 주요 인사들이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는 참가자들과 함께 위대한 김일성 대원수님과 김정일 대원수님의 입상을 우러러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셨다”고 전했다.

또한 조선중앙통신은 “참가자들은 위대한 김일성 대원수님과 김정일 대원수님을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 주체의 태양으로 높이 모시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 동지의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기수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함으로써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선군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는 데 적극 이바지할 불타는 맹세를 다졌다”고 보도했다. [ 시사포커스 / 오현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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