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비뿐만 아니라 가족·형제 단위의 혜택 병행

▲ 6일 푸르메재단은 오는 이번 달 17일까지 ‘장애어린이 의료재활 및 가족지원사업’의 신청자의 모집 공고를 알렸다. 사진ⓒ푸르메재단

6일 푸르메재단은 오는 이번 달 17일까지 장애어린이 의료재활 및 가족지원사업의 신청자의 모집 공고를 알렸다.

이번 장애어린이 의료재활 및 가족지원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효성그룹의 지원으로 진행되어 온 바 있으며, 사업에 선정될 경우 1인당 최대 200만원의 재활치료비를 받는다.

더불어 재활치료비 지원 선정자의 비장애형제·자매(교육 및 심리치료비) 및 가족지원(가족여행)도 병행된다.

사업 지원 대상은 재활치료비 지원이 필요한 만 18세 미만 장애어린이·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2년 이내에 푸르메재단에서 재활치료비를 지원 받은 경우는 제외한다.

대상 발표는 신청자 접수 후 푸르메재단의 심사를 거쳐 8월 초에 최종 지원대상자를 공고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기관(사회복지기관, 의료기관, 지방행정기관 등 장기적인 사례관리가 가능한 기관)의 추천서를 받아 신청서류를 구비한 후, 푸르메재단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류 양식 및 사업과 관련된 내용은 푸르메재단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친절히 안내받을 수 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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