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

▲ 삼성물산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앞서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서초2동은 우성3차 아파트 관내 6개소 경로당의 냉방시설 정비 및 가스·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앞서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서초2동은 우성3차 아파트 관내 6개소 경로당의 냉방시설 정비 및 가스·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마른장마와 폭염이 계속 됨에 따라 더위에 취약한 지역 노인들을 위해 그동안 재건축 현장에서 쌓은 경력과 노하우로 재능기부를 한 것이라고 삼성물산은 설명했다.

세부 점검 사항으로는 여름에 없어서는 안 될 선풍기와 에어컨 등 냉방시설의 작동상태를 비롯해, 전문 업체와 연계하여 에어컨의 냉매를 보충하는 등 여름나기에 섬세한 정성을 보탰다.

또한 가스와 전기 안전점검도 빼놓지 않아 노인들이 경로당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그리고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 수 있도록 선풍기도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초2동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6월부터 고온이 지속되어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되던 와중에 삼성물산의 재능기부로 어르신들의 걱정거리를 하나 덜어낸 기분이라며 지역주민을 위한 관내 기업체의 기부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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