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 과제인 비정상의 정상화의 일환으로 추진

▲ 6일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4일까지 ‘장애인·소비자·안전 분야 권익 증진 제도개선 과제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국민권익위원회

6일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오는 814일까지 장애인·소비자·안전 분야 권익 증진 제도개선 과제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공모전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한국생활안전연합(이하 주관단체)에서 공동 주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 박근혜 정부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비정상의 정상화과제의 일환으로 진행된 된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 소비자, 안전 분야에서 우리 사회의 불합리하고 비정상적인 제도나 관행에 대한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함이다.

공모전 응모는 주관단체 홈페이지에서 제안서를 내려 받은 후, 제도개선 방안을 작성한 뒤 전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주관단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접수된 제도개선 과제는 개선의 필요성, 방법, 기대효과 등에 대해 관련 전문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50편을 선정해 시상(총 상금 500만원·권익위원장상 등)할 계획이다. 심사결과는 오는 918일 주관단체를 통해 발표된다.

또한 공모 당선작 중 우수제안은 향후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관계기관에서 검토해 반영할 것이라고 권익위는 덧붙였다.

권익위 관계자는 공모 당선작 중 우수제안은 향후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관계기관에서 검토해 반영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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