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번영회 “메르스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사업자들을 지원해달라”

▲ 국세청은 임환수 국세청장이 5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관련 현장방문과 더불어 충남 공주 마곡사 입구 식당가를 찾아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뉴시스

국세청은 임환수 국세청장이 5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관련 현장방문과 더불어 충남 공주 마곡사 입구 식당가를 찾아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상가번영회는 “메르스 발병 이후 관광버스나 가족단위로 오는 관광객이 줄어 매출이 80% 가까이 감소했다”며 “메르스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사업자들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임 청장은 “메르스로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에게 6월 종합소득세 신고와 마찬가지로 7월 부가가치세 신고에서도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적극적으로 세정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현장에는 김봉래 국세청 차장, 대전지방국세청장 등 국세청 간부들과 상가 번영회 대표단, 사곡면장 등 지역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사포커스 / 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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