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 대접

▲ 2일 팔도는 비영리매장인 푸드 마켓을 통해 사내 봉사단체가 정기적으로 현장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라면 총 1만5000개 기부를 약속했다. 사진ⓒ팔도

2일 팔도는 비영리매장인 푸드 마켓을 통해 사내 봉사단체가 정기적으로 현장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라면 총 15000개 기부를 약속했다.

팔도는 지난달 전국푸드뱅크에 라면 5000개를 기부한 데 이어서, 올해 연말까지 종로와 영등포 푸드마켓에 라면 1만개를 추가 전달할 계획이다. 각 푸드마켓에 기부된 팔도 라면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라면 제품들은 팔도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 1%씩을 모아 적립한 팔도나눔봉사단 기금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팔도는 올해 종로푸드마켓과 영등포푸드마켓을 방문해 자원봉사를 나선다. 앞서 지난달 26일 사내 직원들은 종로푸드마켓을 방문해 기탁 받은 물품이 들어간 창고를 청소하고, 쌀을 소분한 뒤 재포장하는 봉사 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손방수 팔도나눔봉사단 운영본부장은 팔도 라면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가 되길 바란다오는 2016년 푸드마켓 지원 사업을 확대해, 라면 기부 수량과 수혜 대상을 늘려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