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 통해 생활체육사업 및 체육센터 건립 추진

▲ 3일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는 도내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워크숍을 개최하고, 장애인체육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사진ⓒ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

3일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는 도내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워크숍을 개최하고, 장애인체육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전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워크숍에서는 도장애인체육회 22개 종목별 경기단체장과 전무이사 및 실무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체들인 전북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우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과 경기단체 운영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더불어 장애인체육을 활성 시키기 위한 방안 토론시간에는 종목별 단체장 및 관계자로부터 직접 현장의 애로사항과 해결방안을 듣고, 이번 년도 초반기에 실시한 경기단체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각 경기단체의 보완사항 논의 및 발전방향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중점적인 사항은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으로 도내 장애인 이용가능 체육시설 확충과 체육시설 이용을 위한 이동접근성 편의성 확보, 다양한 생활체육프로그램 구축, 종목별 전문지도자 배치 등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됐다.

노경일 사무처장은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생활체육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각 시·군 장애인체육회 설립 및 지역별 장애인전용체육센터 건립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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