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캡쳐
만리장성 소실, ‘원인 알고보니...’

만리장성 소실에 대한 원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30일 영국 텔레그래프는 “세계 문화유산 중 하나인 중국 만리장성이 30% 가량이 소실됐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만리장성의 현재까지 없어진 구간은 1962km에 이르며, 이는 풍화작용에 의한 침식과 돌을 훔쳐가는 사람들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중국 현지 언론 보도에 의하면 만리장성의 한자가 새겨진 벽돌은 중국 현지에서 30위안(5400원)에 거래돼 훼손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현실이다. 
 
한편 중국 당국 측은 “만리장성 소실로 폭풍우가 몰아칠 경우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라며 “만리장성을 감시•보호하기 위해 지자체간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