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무, 8경기 3승 평균자책점 1.23 기대되는 선수

▲ 박종무/ 사진: ⓒ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가 2016 1차 지명에서 박종무를 선택했다.

박종무는 키 188cm, 80kg의 우수한 체격조건에 올해 8경기 등판 3승 29 1/3이닝 평균자책점 1.23으로 활약하며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신인으로 지난 1993년 고졸 신인으로 돌풍을 일으킨 염종석의 뒤를 이를 재목으로 주목되고 있다.

1차 지명을 받은 박종무는 “얼떨떨하다. 나 스스로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 선수라 생각했기 때문에 상상도 못했다”며 “최근 부산고 선배인 안중열 선수가 플레이 하는 모습을 보며 나도 함께 뛸 수 있길 간절히 바랐는데 현실이 되어 기쁘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그만큼 남들보다 배로 노력하여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물론 박종무가 당장 프로야구 1군에서 활약하기는 어렵겠지만, 머지않아 롯데의 마운드를 책임질 투수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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