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의 일환

▲ 건설공제조합이 지난 25일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관장 정행건)에 후원기부금 100만원 기탁 및 봉사활동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화제를 모았다. 사진ⓒ건설공제조합

건설공제조합이 지난 25일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관장 정행건)에 후원기부금 100만원 기탁 및 봉사활동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화제를 모았다.

1963년 설립된 건설보증기관인 건설공제조합은 비단 이번 기부뿐만 아니라, 매년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을 찾아 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과 후원활동을 병행한 바 있다.

특히 이날에는 건설공제조합 신입직원들이 복지관을 이용하는 뇌성마비장애아동들을 위해 치료도구와 장난감 등을 소독하고, 성인뇌성마비장애근로자들을 대신해 임가공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원봉사활동으로 후원의 의미를 더욱 뜻 깊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공제조합의 임진호 차장은 올해 자원봉사활동은 메르스 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 뇌성마비장애인들을 직접 만나지 않고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있어 다행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