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머 모델 조단의 성생활 폭로

영국의 글래머 모델 조단(본명 케이티 프라이스)의 성생활이 밝혀졌다. 조단의 남편인 영국 가수 피터 안드레가 최근 영국 잡지 '히트(Heat)'의 인터뷰에서 부부의 밤 생활에 대해 고백했다. 안드레는 "조단은 종종 나를 놀라게 하곤 한다. 1년 내내 새로운 성행위를 알아 와서 실제로 경험해 보는 것을 즐긴다. 그렇다고 항상 만족할 만한 시도는 아니지만 말이다"라며 부부의 은밀한 사생활을 공개했다. 이어 "조단은 종종 나에게 '어때?'라며 반응을 물어오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안드레는 조단의 성생활에 대해 무척이나 적극적이고 개방적인 태도가 마음에 든다며 이런 아내를 만나게 해 준 신에게 감사할 따름이라는 심정을 전했다. 하지만 안드레는 조단이 남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사랑을 나누는 것'에 집착하는 여자가 아니며 종종 성생활을 거부당하기도 한다고 털어놨다. 특별한 밤 생활 덕분인지 조단-안드레 부부는 지난해 영국에서 실시한 '영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커플' 설문조사에서 3위를 차지할 만큼 남다른 부부 금슬을 자랑하고 있다. 세 차례의 가슴 수술로 거대한 사이즈의 가슴이 자신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조단은 '가슴만 크고 머리는 텅 빈 금발 미녀'의 전형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위해 가슴 축소 수술을 계획 중이다. 그는 지난 2004년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과 성관계를 맺었다고 공개 발언해 한차례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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