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부 통해 상생과 나눔의 가치 조명

▲ 공익법인 GKL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덕주)과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회장 이진배)는 23일 충북 단양지역 저소득 가정을 위해 노후 된 지붕을 강철지붕으로 교체해 주는 ‘행복한 집수리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사진ⓒGKL사회공헌재단

공익법인 GKL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덕주)과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회장 이진배)23일 충북 단양지역 저소득 가정을 위해 노후 된 지붕을 강철지붕으로 교체해 주는 행복한 집수리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행복의 집수리 사업이란 저소득 사회적 배려 대상 가구를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시행하며, 민간차원의 사회적 나눔 및 공헌을 확산시켜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증진과 더불어 석면 비산먼지 제거로 사회 환경 개선에 기여코자 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전국 17개 시·도별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살고 계시는 저소득기초생활수급자, 결손가정, 다문화가정, 소년소녀가장 등이 수혜대상이며 선정된 가구는 자재비 등 전액 지원을 지원받는다.

이덕주 GKL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우리나라에는 농어촌을 중심으로 곳곳에 슬레이트 지붕 건축물이 140여만 채가 있고, 이 가운데 73만여 채가 주택이어서 이웃의 건강과 안전한 사회 환경을 위해 조속히 개량해야 한다우리 사회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관심과 용기를 북돋아 줌으로서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상생과 나눔이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행복의 집수리 사업은 전국 지역별로 11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