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한 섹스 책에 적나라한 섹스행위와 누드사진 실려

지난달 비틀즈의 폴 매카트니와 세기의 결별을 한 매카트니의 전처 헤더 밀즈(38)가 독일의 한 섹스 책에 자신의 적나라한 섹스행위와 누드사진이 실린 사실이 최근 밝혀졌다. 그 사진은 명백한 전 모델 헤더 밀즈의 베이비오일을 바른 전라 모습으로 지난 1988년 독일서 발간된 '디 프로이덴 데어 리베(Die Freuden Der Liebe)', 즉 '사랑의 기쁨'이란 제목의 책에 담겨져 있다. 사진중 하나는 평소 동물애호운동을 벌이는 헤더 밀즈가 다른 남성과 섹스 행각을 벌이는 장면이며, 또 다른 것은 수갑이 채워진 채 남성으로부터 스타킹이 벗겨지는 모습, 그리고 근육질 또 다른 남성에 오일 마사지를 해주는 모습 등이다. 하지만 헤더 밀즈는 자신이 그런 포르노 행위를 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폴 매카트니와 두 살 난 딸 베아트리체를 데리고 있는 헤더 밀즈는 폴 매카트니와 지난 2002년 결혼했으나 전처(린다) 자녀와의 갈등과 남편 폴에 대한 집착 때문에 지난 4월 4년 만에 이혼했다. 특히 헤더 밀즈의 이혼위자료가 위자료로서 천문학적 액수인 900억원에서 3500억원 사이에서 조정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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