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9개 도지부 중심으로 지속적인 후원 방침 설립

▲ 나눔축산운동본부는 18일 강릉시청을 방문해 장기적인 가뭄으로 극심한 피해를 겪고 있는 강원 영동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1000만원 상당의 가뭄 방재물품을 전달했다고 알렸다. 사진ⓒ나눔축산운동본부

나눔축산운동본부는 18일 강릉시청을 방문해 장기적인 가뭄으로 극심한 피해를 겪고 있는 강원 영동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1000만원 상당의 가뭄 방재물품을 전달했다고 알렸다.

기부된 물품들은 양수기, 송수호스, 면세유 등 이며 농협사료가 가뭄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보탤 수 있도록 써달라며 지정기부한 재원으로써 마련됐다.

이기수 상임공동대표는 가뭄으로 인해 전국 각지에 농가 피해가 상당하다누구보다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농가들에게 방재 물품이 조금 이나마 도움이 되고, 힘이 돼 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범축산업계의 사회공헌운동체인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전국 9개 도지부를 중심으로 가뭄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필요할 경우 성금이나 물품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나간다는 방침을 세운 바 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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