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조1000억원 중 1조700억원 일반투자자에게 낙찰

▲ 19일 주택금융공사는 23일로 예정된 6차 주택저당증권(MBS) 발행을 위한 입찰이 역대 최고치인 97%의 낙찰률을 보이며 마감됐다고 밝혔다. ⓒ한국주택금융공사

19일 주택금융공사는 23일로 예정된 6차 주택저당증권(MBS) 발행을 위한 입찰이 역대 최고치인 97%의 낙찰률을 보이며 마감됐다고 밝혔다.

이날 입찰대상인 만기 10~20년물 총 1조1000억원 가운데 1조700억원이 일반투자자에게 낙찰된 것으로 알려졌다. 덧붙여 남은 300억원은 안심전환대출 취급은행에 매각됐다.

5월8일 최초 입찰 이후 6차례동안 모두 6조7300억원이 입찰에 부쳐졌고, 이 가운데 5조6700억원(84%)가 시장에서 소화됐다.

주금공 관계자는 “7월초까지 2차례 2조원 규모의 입찰이 남아 있다”며 “기존의 장기투자기관 외에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시사포커스 / 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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