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전개해온 지원 사업

▲ 롯데삼동복지재단(이사장 신영자)은 12일 울산시장 접견실에서 성금 9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롯데삼동복지재단

롯데삼동복지재단(이사장 신영자)12일 울산시장 접견실에서 성금 9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김기현 울산시장, 롯데삼동복지재단 권혁운 이사, 이정욱 상무, 김상만 울산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된 성금은 저소득 중·고등학교 신입생 1200명의 교복지원에 사용된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6559명에게 총 77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저소득 학생들을 위해 교복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전개해 왔었다.

롯데삼동복지재단 관계자는 “‘이웃사랑 및 고향사랑의 실천이라는 재단 설립취지에 따라 울산지역의 저소득세대 학생들이 활기차게 학교생활을 하기 바라는 마음에서 2010년부터 올해까지 6년째 하절기 교복을 지원하고 있다지원받은 학생들 모두 건강하고 즐거운 학창시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912월 출범한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자원봉사단체 활동 연계 소외계층 지원과 푸드마켓 물품 지원, 청소년 음악회 개최, 저소득층 중고생 교복 지원 등 사업 또한 펼치고 있다.

특히 2012년부터 울주군 내 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문화공연 초청행사를 진행, 2014년까지 3년간 약 15000만원의 행사 비용을 지원한 바 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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