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구세군에 전달되어 각지로 전달될 예정

▲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이 네팔 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해 지난 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의류 4만7000여점를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훈훈한 화제를 모았다. 사진ⓒ제로투세븐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이 네팔 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해 지난 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의류 47000여점를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훈훈한 화제를 모았다.

제로투세븐이 지원하는 의류는 자사의 유아동 의류 브랜드 알로앤루, 알퐁소, 포래즈 47000여 점으로 판매가 무려 1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기부된 의류는 네팔 구세군에 전달되어 지진피해지역 각지에 지원될 예정이다.

제로투세븐 관계자는 지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네팔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빠른 시일 내에 피해를 복구해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로투세븐은 지난 2010년 대한사회복지회를 시작으로 매년 현금 및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국내외 다양한 후원업체와 연계해 환우치료비 지원, 입양아 및 미혼모 후원, 이른둥이 후원, 저소득층 육아 후원, 장학금 지원 등의 꾸준한 후원활동을 펼쳐온 바 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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