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이 삼성전자의 모바일 기기 등 다양한 기기 활용, 영화 곳곳에 삼성전자의 디스플레이 등장

▲ 삼성전자가 영화 <쥬라기 월드>를 통해 다양한 글로벌 마케팅을 펼친다. 영화 속에서도 삼성 브랜드 명칭이 등장하고, 인물들이 삼성 전자기기를 사용한다. ⓒ쥬라기월드 포스터

삼성전자가 영화 <쥬라기 월드>를 통해 다양한 글로벌 마케팅을 펼친다.

삼성전자는 오는 12일 개봉하는 <쥬라기 월드>를 활용해 ‘유니버설 픽쳐스’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펼친다고 10일 발표했다.

또한 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 영화관 ‘돌비 씨어터’에서 열린 시사회에서 영화관 앞에 55형 SUHD TV 6대로 만든 삼성의 대형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영화의 주요 장면과 인물들을 소개했다.

홍보는 시사회를 비롯 애프터 파티 현장에서도 이어졌다. 파티 현장에 삼성 체험존을 설치해 참석자들이 SUHD TV 화질로 구현된 공룡 모습을 감상하고 영화의 스릴를 그대로 맛볼 수 있도록 했다.

삼성의 마케팅은 영화 내에서도 이루어졌다. 영화 속에서는 삼성 브랜드가 혁신적인 공간의 명칭으로 활용된다. <쥬라기 월드> 테마 파크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방문객 센터의 명칭이 ‘삼성 이노베이션 센터’로 등장한다.

‘삼성 이노베이션 센터’는 첨단 기술로 관람객들이 공룡들을 증강 현실로 체험하거나, 공룡 연구가 이루어지는 혁신적인 공간으로 묘사되며, 등장인물도 삼성전자의 모바일 기기, 웨어러블 등 다양한 기기를 활용하고 영화 곳곳에 삼성전자의 디스플레이가 등장한다.

홍원표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 사장은 “삼성전자의 혁신 기술과 유니버설 픽처스의 창의적인 스토리를 결합해 소비자들에게 더 큰 기쁨을 줄 수 있게 됐다”며 “소비자들이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제품을 통해 얻는 즐거움과 감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포커스 / 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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