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KPMG 위민스 챔피언십에서 다시 1위로 올라설까

▲ 박인비/ 사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박인비(27, KB금융그룹)가 세계랭킹 리디아 고(18, 뉴질랜드)에 0.1점차까지 추격하며 세계랭킹 1위 탈환을 앞두고 있다.

박인비는 8일(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매뉴라이프 클래식에서 13언더파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려 대회 2년 연속 우승에 실패했다. 하지만 이날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10.67점을 받아 2위를 유지했다.

이 대회에서 10언더파 공동 27위에 그친 리디아고는 10.77점으로 19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지켰지만 박인비가 턱밑까지 추격했다. 이번 주 개막하는 KPMG 위민스 챔피언십에서 1위 탈환 가능성을 높였다.

이어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9.38점으로 3위, 김효주(20, 롯데)가 6.4점으로 4위, 매뉴라이프에서 개인통산 15승을 거둔 페테르센은 6.14점으로 10위에서 5위로 급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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