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이승철 앞에서 꼼짝 못해 화제다.

6월 4일 방송될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스승과 제자’ 특집으로 Mnet ‘슈퍼스타K’를 통해 만난 이승철-정준영, 연기 스승과 제자인 류승수-박한별이 출연해 그려진다.

이날 박명수는 이승철 앞에서 그동안의 ‘버럭’은 전혀 없었다. 이승철의 말 하나하나에 격하게 동의하며 갑자기 공손하게 변신했다.

박명수는 “연예계에 무서워하는 ‘쓰리 이’가 있는데 그 중 1위가 이승철이다”라고 털어놓으며 웃음을 주었다.

이에 이승철은 과거 박명수의 이승철 성대모사에 대해 “박명수가 내 성대모사를 하던 때가 방송 출연 정지 기간이었다. 그런데 박명수가 잊혀지지 않게 해줘서 오히려 좋았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또한 “요즘에는 사람들이 나보고 박명수 흉내를 해보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박명수와 함께 쪼쪼댄스를 추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2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