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보조인력 활동비로 3000만원 기증

▲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홍균)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3일 오전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 ‘장애학생 특수교육 보조인력 지원 사업’ 기증식을 실시하고, 함께 제주 특수교육 활성화에 적극 협력키로 발표했다. 사진ⓒ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홍균)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3일 오전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 장애학생 특수교육 보조인력 지원 사업기증식을 실시하고, 함께 제주 특수교육 활성화에 적극 협력키로 발표했다.

이날 기증식에서 롯데 측은 도교육청에 특수교육보조인력(특수교육자원봉사자)’의 활동비로 사용될 기금 3000만원을 기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본점장은 이번 기증식을 통해 제주교육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게 된 점 기쁘게 생각한다제주현지 법인 설립을 통해 면세점 운영 수익이 제주 지역사회에 환원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강동우 도교육청 학교교육과장은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제주 특수교육실현을 위해 지원을 해준 롯데면세점에 감사드린다앞으로도 롯데면세점과 협력하면서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제주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12월 도교육청과 제주지역 특성화고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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