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짜릿한 손맛으로 개인통산 400호 눈앞

▲ 임정우의 공을 홈런으로 연결하는 이승엽/ 사진: ⓒSBS

이승엽(39, 삼성 라이온즈)이 개인통산 400호 홈런을 눈앞에 뒀다.

이승엽은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9호 홈런이자 통산 399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승엽은 7회 1-1 동점인 가운데 7회 임정우의 초구 직구를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날렸다

지난 22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5월 첫 홈런으로 손맛을 봤던 이승엽은 8일 만에 다시 홈런을 작렬하며 400호 홈런을 눈앞에 뒀다.

한편 삼성은 4-1로 LG에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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