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종대 원장 취임 이후 유용한 부동산 정보 제공에 전력

▲ 한국감정원이 부동산 가격 정보 앱을 통해 부동산 가격, 시장 동향, 거래 정보 등을 제공하면서 국민들에게 유용한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한국감정원

한국감정원이 최근 정보기술(IT)이란 날개를 달고 비상 중이다. 지난해 서종대 원장 취임 이후 고객지향적 홈페이지 개편, 모바일 현장조사 앱 개발, 부동산 가격정보 앱 개발 등 부동산 정보기술 강화하여 국민에게 유용한 부동산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초 출시한 부동산 가격정보 앱은 출시 2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건수가 2만건이 넘었고, 일일 평균열람 횟수가 2만 조회를 돌파하는 등 국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부동산 가격정보 앱”은 크게 3가지 기능으로 나뉜다. 첫 번째는 부동산 가격조회, 두 번째는 시장동향 조회, 세 번째는 거래정보 조회이다.

부동산 가격조회에는 아파트/오피스텔 매매/전세시세, 실거래가, 공동주택 공시가격, 단독주택 공시가격, 표준/개별 공시지가, 오피스텔/상가 기준시가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특히 매매/전세시세의 경우 전국 5,000여개의 우수협력중개업소를 통하여 제공 받은 시세를 모니터요원이 실거래가 등 감정원이 보유한 다양한 가격자료를 활용하여 검증하여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시세의 정확성을 신뢰할 수 있다.

시장동향 조회에는 국가승인통계인 주택가격동향, 월세가격동향, 아파트실거래가격지수, 부동산 거래현황, 지가변동률,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 통계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해당 부동산통계는 한국감정원 전문 조사자들이 직접조사하여 작성․생산하는 통계로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통계자료이다.

마지막으로 거래정보에는 나에게 맞는 아파트 매물찾기, 나에게 맞는 아파트 분양정보, 우리아파트 관리비, 부동산 거래절차, 관련대출 상품 정보를 조회 할 수 있고, 취득세 및 중개수수료 등 간편하게 부동산거래비용을 계산해 볼 수 있는 부동산계산기 기능도 있다. 특히 우리아파트 관리비는 아파트 입주자들의 관심이 높은 아파트의 난방비, 수선유지비 등 관리비를 확인 할 수 있고, 인근 유사단지와도 관리비를 비교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감정원 “부동산 가격정보 앱”은 국민들이 최신의 각종 부동산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기기를 통하여 무료로 열람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으며, 여러 곳에 분산되어 있던 방대한 부동산 정보를 하나의 앱에서 간편하게 열람 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이처럼 감정원 “부동산 가격정보 앱”은 대국민 맞춤형 부동산 가격정보 앱 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감정원이 정보기술(IT) 활용하여 대국민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었던 것은 정보시스템 품질 향상 노력 있다고 할 수 있다. 감정원은 매년 한국데이터베이스 진흥원으로부터 부동산DB 품질 인증을 추진, 현재 공공기관 최상위 수준인 골드클래스(Gold Class)를 유지하고 있다.

2011년에는 데이터베이스 품질대상(장관상)을 수상하였고,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정보기술아키텍처(EA) 성숙도 측정에서 국토교통부 산하기관 중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정보시스템 품질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시스템 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국감정원 서종대 원장은 “앞으로도 부동산정보 허브기관으로서 정보기술(IT)을 적극 활용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부동산거래를 할 수 있도록 시세, 동향, 거래정보 등 부동산정보의 정확성과 신뢰성 향상에 전력을 다하여 국민 부동산 나침반이 되겠다.”고 밝혔다. [ 시사포커스 / 김종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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