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공원 세빛섬서 특별한 연주회 개최

▲ 효성이 후원하고 있는 온누리사랑챔버오케스트라가 23일 저녁 반포 한강공원 내 세빛섬 야외무대(예빛섬)에서 ‘세빛 세레나데’라는 제목으로 연주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사진ⓒ효성그룹

효성이 후원하고 있는 온누리사랑챔버오케스트라가 23일 저녁 반포 한강공원 내 세빛섬 야외무대(예빛섬)에서 세빛 세레나데라는 제목으로 연주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효성이 지난 9월 악기구입과 장학금 등을 위해 1억 원을 후원한지 8개월 만에 열린 기념공연이다. 온누리사랑챔버오케스트라는 ‘Over The Rainbow’, ‘You Raise Me Up’ 등 약 20곡을 연주했다.

효성 계열사인 더클래스효성은 단원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28인승 리무진 버스를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현상 효성나눔봉사단장은 문화관광복합공간인 세빛섬에서 진행한 온누리사랑챔버오케스트라 단원들의 공연을 통해 세빛섬을 찾은 많은 시민들이 큰 감동을 받았다앞으로도 효성은 장애인 음악 활동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후원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후원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효성이 후원하고 있는 온누리사랑챔버오케스트라는 19995월 설립된 관현악단으로 발달·지적 장애 아동 청소년 8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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