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제작진 측 통해 소식 전해

▲ ‘응답하라 1988’ 류혜영-혜리, 고경표-안재홍-박보검-류준열 캐스팅 / ⓒ 공식사이트

‘응답하라 1988’의 캐스팅이 확정됐다.

5월 18일, tvN 새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제작진 측은 “여성 출연진에 혜리, 류혜영, 남성 출연진에 고경표, 안재홍, 박보검, 류준열을 비롯, 이동희, 최성원 등 젊은 층 캐릭터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또한 “이 밖의 캐릭터와 방송일시 등은 추후 결정 되는대로 공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응답하라 1988’ 류혜영-혜리, 고경표-안재홍-박보검-류준열 캐스팅 / ⓒ 공식사이트

 

▲ ‘응답하라 1988’ 류혜영-혜리, 고경표-안재홍-박보검-류준열 캐스팅 / ⓒ 차이나타운

 

▲ ‘응답하라 1988’ 류혜영-혜리, 고경표-안재홍-박보검-류준열 캐스팅 / ⓒ 슬픈씬

 

▲ ‘응답하라 1988’ 류혜영-혜리, 고경표-안재홍-박보검-류준열 캐스팅 / ⓒ 공식사이트

이로서 이미 캐스팅을 확정지었던 성동일, 이일화를 비롯, 대부분의 주연 캐릭터는 베일을 벗게 됐다.

이번에 확정된 캐스팅은 잘 알려진 배우들이 아닌, 여러 매체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었지만, 숨겨진 원석들을 가려낸 과정으로 해석된다.

특히, 안재홍은 영화 ‘족구왕’을 통해 특유의 매력과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고, 류준열은 ‘소셜포비아’를 통해 연기력을 검증받았다. 고경표와 박보검은 ‘차이나타운’, ‘내일도 칸타빌레’에서 이미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혜리는 ‘하이드 지킬 나’, ‘선암여고 탐정단’을 통해 연기에 도전했고, 류혜영은 ‘스파이’ 등을 통해 자신만의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그동안 ‘응답하라’ 시리즈가 A급이 아닌 배우, 혹은 관심도가 떨어져 있었던 배우들을 활용해 드라마 자체의 이미지를 덧씌워 배우 자체를 빛나게 만들었던 것을 감안한다면, 이번에 확정된 배우들의 변신을 기대해 보는 것도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1988년을 배경으로 한 가족드라마로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의 인기에 힘입어 세 번째로 제작된 ‘응답하라’ 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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