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6기 지방정부의 공약 이행 계획 점검 취지

▲ 부산장애인총연합회는 16일 민선 6기 지방정부의 장애인 공약 이행 계획 점검과 전국 시·도의 균형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제22회 한마음교류대회’가 오는 21~22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다고 발표했다. 사진ⓒ부산장애인총연합회

부산장애인총연합회는 16일 민선 6기 지방정부의 장애인 공약 이행 계획 점검과 전국 시·도의 균형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22회 한마음교류대회가 오는 21~22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다고 발표했다.

한마음 교류대회는 매년 지역을 순회하며 우수 지역복지사례를 발표하고, ·관이 장애문제에 대한 공감대 마련을 통해 협력과 상생을 위한 교류의 장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방정부의 장애인정책 비전 점검을 주제로 지역의 다양한 복지 이슈를 점검한다. 먼저 지난해 치러진 민선 6기 지방선거에서 17개 시장·도지사들이 장애계의 요구를 반영해 제시한 공약들의 구체적 이행계획을 점검하고, 장애인 정책을 공유할 예정이다.

더불어 전국 시·도 장애인 교육·복지수준 연구 결과발표, 광역의회 장애인의원의 의정활동보고, 부산시 장애인복지사업 소개 등을 통해 지역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증진을 위한 다각적인 논의에 나선다.

또 대회에는 전국의 장애인단체종사자, 광역시·도의회 의원, 지자체 공무원 등 5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장애계의 이슈를 공유하고 연대 및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한편 한마음교류대회 부산에서 2005년 이후 10년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부산장애인총연합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부산시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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