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소외계층의 교육기회 확대를 위한 사업

▲ 14일 오후 삼성꿈장학재단이 장학생 및 멘토들에게 장학증서와 위촉장을 수여했다.ⓒ뉴시스

삼성꿈장학재단(이사장 송석구)이 14일 오후 서울 중구 삼성생명 컨퍼런스홀에서 올해 꿈장학생으로 선발된 장학생과 멘토에게 장학증서와 위촉장을 수여했다.

'멘토링 꿈장학생'은 저소득층 가정의 중고등학생과 멘토 교사를 함께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 2일부터 한 달간 공모를 진행했다.

올해 꿈장학생으로 선발된 8000여명 중 수도권 지역의 중·고교 재학생들이 참석했다. 중학생은 연간 180만원, 고등학생은 24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재단이 이들에게 지원하는 장학금은 총 175억원이다.

이날 행사에는 송석구 이사장(전 사회통합위원회 위원장), 이영만 이사(EBS 상임감사), 조갑출 이사(중앙대학교 부총장), 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이후 재단은 지방에 있는 장학생들을 위해 영남, 호남, 강원지역에서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재단은 올해 중고등학생 8700여명, 대학생 800여명, 배움터 총 276개 사업, 외국 빈곤국가 700여명의 아동·청소년을 위해 36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 꿈장학재단은 교육 소외계층의 실질적인 교육기회 확대를 위한 장학사업, 복지친화적인 교육여건 조성 사업으로 개인, 지역, 계층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설립된 장학재단이다. [시사포커스 / 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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