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회 입양의 날 맞아 다양한 행사 실시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1일 제10회 입양의 날을 맞아, 입양기관인 홍익아동복지센터와 함께 국내입양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홍익아동복지센터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1일 제10회 입양의 날을 맞아, 입양기관인 홍익아동복지센터와 함께 국내입양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우리나라에서는 입양특례법을 통해 (1) 가정이 한(1) 아동을 입양하자는 의미에서 511일을 입양의 날을 제정,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도는 이날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입양에 대한 설문조사와 함께 국내입양 절차 및 방법 등을 안내하고 입양의 사회인식 개선과 함께 도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홍익아동복지센터(제주시 도련1동 소재)198471일 제주도로부터 위탁 지정 받아 운영되어 왔으며, 그동안 보호자가 없는 366명의 어린이의 입양을 성사시켰고 국내입양 활성화를 위한 각정 캠페인과 입양가족 모임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바 있다.

현재까지 도내 입양은 20107·20119·20127·20139·지난해 6명으로 나타났다. 국내입양의 경우 입양아동에 대해 매월 15만원의 입양아동 양육수당을 지원하고, 연간 260만원 내에서 의료비도 지원하고 있다. 장애아동을 입양할 경우 매달 551000~627000원의 장애아동 양육보조금을 받는다.

한편 홍익아동복지센터는 입양기관으로 위탁 지정돼, 지금까지 366명 아동에 대한 입양을 한 것을 집계됐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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