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35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등극

▲ 박현우 경주제일병원 이사장은 6일 1억 원 이상 개인고액기부자 클럽인 경북 아너 소사이어티 35번째 회원으로 가입됐다. 사진ⓒ경주제일병원

박현우 경주제일병원 이사장은 61억 원 이상 개인고액기부자 클럽인 경북 아너 소사이어티 35번째 회원으로 가입됐다.

이날 경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최양식 경주시장,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상춘 현대강업()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현우 이사장은 회원 가입서에 서명, 5년내 1억 원 기부를 약정할 예정이다.

박현우 이사장은 경주시민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감사 나눔을 몸소 실천해야 할 때 어떻게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가장 가치 있는 방법인가 고민해오다 경주고등학교 동문들이 아너 소사이어티에 참여하는 것을 보고 동문들의 뜻 깊은 선행의 길을 뒤따르기로 했다고 말했다.

내가 기부할 1억 원이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에 작은 보탬이 되고, 더 나아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분위기가 온전히 정착된 선진 복지사회로 도약하는 데 그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이사장은 1999년 경주시 성건동에 지금의 병원을 개원했으며 개원 직후부터 지금까지 나눔의 의료가 의료기관이 존재하는 궁극적인 이유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지역 보건소 등에서 수시로 무료수술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저소득 난치병 환자들을 위한 치료비를 지원하는 등 따뜻한 나눔 경영를 펼쳐온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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