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도 전하며 피해복구 빠르게 이뤄지길 기원

▲ 30일 대구지역 5개 의료단체는 네팔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구호성금을 네팔 정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대구 의사회

30일 대구지역 5개 의료단체는 네팔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구호성금을 네팔 정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5개 의료단체는 대구시의사회, 대구시치과의사회, 대구시한의사회, 대구시약사회, 대구시간호사회 등으로 지난 25일 발생한 강진으로 막대한 인명·재산 피해를 당한 네팔을 돕기 위기로 결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총 1000만원의 구호성금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의사회 박성민 회장은 조금이라도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고자 구호금 전달을 결정했다라며 지진 피해 희생자와 그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하면서 하루빨리 피해복구가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단체들은 지난해 328일부터 45일까지 78일간 네팔 수도 카트만두시에서 빈민을 대상으로 해외의료봉사활동을 수행, 사랑의 인술을 펼친 인연을 가진 바 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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