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아티스트와 후원 기업들이 마련한 행사

▲ 장애를 딛고 일어선 특별한 아티스트들의 축제 ‘2015 스페셜 아티스트 페스티벌(SAF)’이 오는 5월 9일이화여대 ECC 이삼봉홀에서 열린다. 사진ⓒSAF

장애를 딛고 일어선 특별한 아티스트들의 축제 ‘2015 스페셜 아티스트 페스티벌(SAF)’이 오는 59일 이화여대 ECC 이삼봉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모두 특별한 손을 가졌다라는 주제로, 장애를 가졌지만 예술적 재능으로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아티스트들과 이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기업이 모여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질 계획이다.

행사 당일 오전에는 지선아 사랑해의 작가 이지선의 기조연설과 오후에는 의수화가 석창우, 가수 강원래,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이희아의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기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CSV(공유가치창출) 주제의 특별 세션도 마련된다. 새누리당 길정우 의원과 한국마케팅협회 김길환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CSV 사례 세미나, 이벤트 옥션, 기업 연대를 위한 네트워킹의 장이 열린다.

ECC 내 영화관 아트하우스 모모에서는 안녕,하세요!’, ‘천국의 속삭임’, ‘오아시스3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영화배우 고경표와의 필름 토크도 진행한다. 더불어 강남장애인복지관, 아이소이, 에이블아트센터, 오티스타, 한스킨 등의 협찬과 후원으로 다양한 경품 증정도 이뤄진다.

참가 신청은 오는 56일까지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와 행사 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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