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통틀어 월드컵 최다 출전 기록

일본 여자축구에서 뛰고 있는 사와 호마레(37, 고베 아이낙)가 세계 최초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 6차례 참가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일본축구협회는 오는 6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여자월드컵에 출전하는 23명의 선수들을 1일 발표했다. 여기서 사와는 1년 만에 다시 국가대표팀에 뽑히며 개인통산 6번째 월드컵 출전을 바라보고 있다.

지난 1993년 15세 때부터 국가대표로 출전했던 사와는 1995년 스웨덴월드컵으로 시작해 2011년 독일월드컵까지 5년 연속 월드컵에 출전했다. 특히 2011년에는 일본의 우승을 이끌면서 득점왕과 최우수선수상을 차지했다.

한편 남자에서는 멕시코 골키퍼 안토니오 카르바얄, 독일 마테우스가 세운 5회 월드컵 출전이 최다 출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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