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태백햇빛나눔노인복지센터가 지난 2012년에 이어 2014년도에도 장기요양급여 평가 결과 전국 최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되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해의 재가장기요양사업(방문요양기관 5597개, 방문목욕2477개)에 대해 기관운영, 환경 및 안전, 관리 및 책임, 급여제공 과정 등 61개의 항목을 평가해 전국 상위 10% 에 해당하는 A등급 판정을 얻었다.

특히 햇빛나눔노인복지센터는 방문요양, 방문목욕서비스 두 개 부문에서 2회 연속으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평가 받아 태백시 재가장기 요양서비스의 질이 전국적으로 최우수하다는 것을 공식 증명했다.

이어서 복지센터는 오는 24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제5회 장기요양기관 평가대회에 참석해 최우수기관(A등급)현판 수여와 함께 인센티브도 제공받게 된다.

박경희 햇빛나눔노인복지센터장은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과 케어의 질적 향상 도모는 물론 주간보호센터도 함께 운영해 수급자들이 최대한 편안하게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