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범 방지 위해 기부품 전달도 병행할 것

▲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부(복지공단)와 전국보호위원연합회는 오는 22일 경기 수원월드컵보조경기장에서 교도소 출소자 지원을 위한 ‘나눔행사’를 연다고 20일 전했다. 사진ⓒ한국범무보호복지공단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부(복지공단)와 전국보호위원연합회는 오는 22일 경기 수원월드컵보조경기장에서 교도소 출소자 지원을 위한 나눔행사를 연다고 20일 전했다.

행사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새누리당 정미경(수원을) 국회의원, 오광수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강찬우 수원지검장, 김종양 경기경찰청장,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복지공단은 기존 참석자들에게 받았던 축하 화환을 대신해 이번에는 양곡이나 기부금을 받아 도내 출소자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 당일 오전에는 난타공연과 정조 대왕 어가행렬, 체육대회 등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참석자 소개와 함께 기부품을 전달 받는다.

복지공단 관계자는 나눔행사는 전국 22개 복지공단 지부에서 해마다 순서대로 열리는데 올해는 수원에서 개최된다복지공단은 재범 방지를 위해 도내 출소자들에게 기부품을 전달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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