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다음 경기에 (구)자철이와 함께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준비”
박주호(28, 마인츠)가 부상을 당한 구자철(26, 마인츠)에 대한 상태를 밝혔다.
박주호는 19일(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에서 열린 마인츠와 프라이부르크와의 경기가 끝난 후 마인츠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구)자철이는 큰 부상이 아니고 간단한 근육부상이다. 팬들이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날 박주호와 구자철은 나란히 선발 출전했지만 풀타임을 소화한 박주호와는 달리 구자철은 전반전이 끝난 뒤 교체됐다. 키커를 비롯한 독일 언론들은 구자철이 종아리 부상으로 인해 교체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박주호는 “다음 경기에 (구)자철이와 함께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면서 다음 경기 출장에 나설 수 있을 만큼 가벼운 부상임을 알렸다.
마인츠 구단도 공식 페이스북에서 “구자철이 부상으로 인해 인터뷰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가벼운 근육부상으로 밝혀져 마음이 한결 놓인다”고 밝혔다.
한편 마인츠는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 3-2 승리를 거둬 승점 3점을 올렸다.
이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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