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4타수 무안타… 텍사스, 에르난데스 공략 못하면서 2안타에 그쳐

▲ 추신수/ 사진: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

추신수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지난 18일 시애틀과의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추신수는 이날도 안타를 치지 못하면서 타율이 0.160에서 0.138로 떨어졌다.

1회초 2사 1, 3루 찬스서 상대 선발투수 펠릭스 에르난데스를 상대로 풀카운트 7구째 싱커 헛스윙 삼진, 4회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에르난데스의 4구째 싱커를 쳐내 2루수 앞 땅볼, 6회에도 에르난데스의 3구째 싱커에 배트가 나가면서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9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페르난도 로드니에게 삼진을 당하면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한편 텍사스는 시애틀의 에르난데스를 공략하지 못해 2안타에 그치면서 1-3으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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