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츠전 선제골 넣으며 승리로 이끈 손흥민, 주간 베스트 11 선정

▲ 손흥민/ 사진: ⓒ레버쿠젠

손흥민(23, 레버쿠젠)이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 ‘팀 오브 더 위크(주간베스트) 11’로 선정됐다.

축구 전문매체 영국판 ‘골닷컴’는 14일(한국시간) 분데스리가 28라운드 주간베스트 11을 발표했다. 여기서 손흥민은 3-4-3 전형을 기준 오른쪽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 11일 마인츠 코파스아레나에서 열린 ‘2014-15시즌 분데스리가’ 마인츠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전반 15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로써 손흥민은 리그 11호 골, 올 시즌 17호골을 기록했다.

골닷컴은 손흥민에 대해 “레버쿠젠의 지속적인 위협 요소”라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주간베스트에서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뮌헨), 다니엘 긴첵(슈투트가르트)과 함께 공격진을 이뤘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조슈아 길라보기(볼프스부르크), 그라니트 샤카(묀헨글라드바흐), 티아고 알칸타라(바이에른뮌헨), 패트릭 헤르만(묀헨글라드바흐)이 이름을 올렸고, 수비수 부문에는 요나스 헥토르(쾰른)와 톈 예드바이(레버쿠젠), 오스카 벤트(묀헨글라드바흐)가 책임졌고 골키퍼 부문은 로만 부르키(프라이부르크)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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