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화면캡쳐
힐러리 대선 출마 선언 ‘미국은 나 같은 챔피언이 필요하다’

힐러리 대선 출마 선언 소식이다.

지난 12일 미국 민주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내년 미국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인터넷 동영상에서 “미국의 평범한 시민들은 챔피언을 필요로 한다”면서 “자신이 바로 챔피언이 되겠다”고 말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1947년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태어나 예일대 로스쿨을 거쳐 법조인이 됐고 1975년에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결혼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이번 주부터 대선 초반 판세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진 아이오와주와 뉴햄프셔 등 주요 지역을 돌면서 선거 유세에 나설 예정이다.

클린턴 전 장관의 대선 출정식은 다음 달 중으로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클린턴 전 장관의 대권 도전은 지난 2008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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