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모스, 자선행사서 파격 동성키스 벌여

세계적인 슈퍼모델 케이트 모스가 이번엔 공개석상에서 '레즈비언 키스'를 보여 화제다. 할리우드 달콤보이 휴 그랜트의 연인이기도 한 케이트 모스는 최근 영국 런던의 클럽 명소인 아나벨 클럽에서 열린 자선행사에서 만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사교계 명사이자 친구인 제미마 칸과 무려 1분이 넘는 진한 키스를 펼쳤다. 이미 마약소지 혐의로 버버리 광고계약까지 취소되고 한차례 홍역을 거친 트러블메이커인 그녀가 이번에 또 파격 동성키스를 벌인 것은 업계 거물인 필립 그린이란 자의 요청 때문. 그린은 두 사람의 키스에 무려 6만 파운드(한화 약 1억원)를 걸었고, 두 여자의 키스가 끝나자 즉석에서 케이트의 친구인 칸에게 1억원을 건넸다. 새디 프로스트, 제이드 재거 등 유명인들이 포함된 목격자들은 두 미녀가 열정적인 키스를 하는 동안 박수를 쳤고, 환호성을 질렀다는 현장사람들의 전언. 영국의 데일리 스타지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이었다"며 "그동안 영국에서는 케이트 모스의 성정체성에 많은 루머가 있어왔고, 그녀는 뜨거운 광경을 남한테 보여주는데 열광적"이라며 케이트 모스를 평했다. 한편 연전 마돈나와 브리트니 스피어스도 한 행사에서 동성키스를 벌여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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