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제보 가능…13일부터 시행

▲ 경찰청과 행정자치부가 스마트폰으로 각종 사건사고를 간편하게 제보할 수 있는 ‘스마트 국민제보 목격자를 찾습니다’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를 13일부터 시행한다. ⓒ스마트국민제보목격자를찾습니다

스마트폰으로 각종 사건사고를 쉽게 제보할 수 있는 앱(APP)이 출시된다.

4월 12일, 경찰청과 행정자치부는 스마트폰으로 각종 사건사고를 간편하게 제보할 수 있는 ‘스마트 국민제보 목격자를 찾습니다’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를 1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국민제보 목격자를 찾습니다’ 앱은 중요 수배사건이나 현상수배, 뺑소니 교통사고, 교통법규위반, 선거사범 등 각종 사건사고 제보를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게 해주는 어플이다.

앞으로 경찰이 ‘스마트 국민제보 목격자를 찾습니다’ 앱을 통해 특정사건에 대한 도움을 요청할 경우, 국민 누구나 관련 정보를 제보하고 처리상황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앱을 통해 사진이나 동영상, 문자 등의 제보 정보 편집도 할 수 있으며 익명제보도 가능하다.

해당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이동통신 3사(SKT·KT·LG U+) 앱마켓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네이버나 다음 등의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창에서 ‘스마트 국민제보, 목격자를 찾습니다’로 검색할 수도 있다.

‘스마트 국민제보 목격자를 찾습니다’ 앱에 대해 경찰청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서 발생하는 각종 범죄에 대한 국민의 자발적 제보를 이끌어낼 수 있어 보다 안전한 치안환경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최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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