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에서 유학 떠날 당시 언급

▲ ‘아빠를 부탁해’ 조혜정 “유학 갈 때, 아빠 조재현 눈물 봤다”/ ⓒ SBS

조혜정이 아빠의 눈물을 언급했다.

4월 11일 방송된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조재현-조혜정 부녀를 비롯, 이경규-이예림, 강석우-강다은, 조민기-조윤경 부녀의 일상이 공개됐다.

▲ ‘아빠를 부탁해’ 조혜정 “유학 갈 때, 아빠 조재현 눈물 봤다”/ ⓒ SBS

 

▲ ‘아빠를 부탁해’ 조혜정 “유학 갈 때, 아빠 조재현 눈물 봤다”/ ⓒ SBS

 

▲ ‘아빠를 부탁해’ 조혜정 “유학 갈 때, 아빠 조재현 눈물 봤다”/ ⓒ SBS

이날 조혜정은 조재현이 딸과의 거리감을 언급하자 “난 사실 아빠가 나 유학 간다고 했을 때 운 것 봤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조재현은 “내가 언제”라며 그 말을 부인했다. 조혜정은 “떠날 때 백미러 봤는데 아빠가 눈물 흘리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조혜정은 인터뷰를 통해 “유학을 떠난다고 결정했을 때는 아빠가 미운 시절이었다. 그런데 눈물을 흘리셨다. 그 장면이 제 머릿속에 충격이고 잊을 수 없는 아빠의 모습이다”라고 속마음을 밝혔다.

조재현도 “딸이 안보이니까 눈물이 툭 떨어지더니 안방에서 통곡을 했다”고 그 당시를 회상해 뭉클함을 주었다.

한편, SBS ‘아빠를 부탁해’는 평소 표현이 서툰 아빠들이 딸과 함께 지내며 좌충우돌하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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