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일부로 도내 불우이웃 지원할 것

▲ 3일 강원 춘천시에서 중화요리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는 청년 사업가들이 착한가게 캠페인에 가입해 나눔 실천을 다짐했다. 사진ⓒ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3일 강원 춘천시에서 중화요리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는 청년 사업가들이 착한가게 캠페인에 가입해 나눔 실천을 다짐했다.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송정부)는 강원 춘천시 사농동 복건성(대표 최진호)528호 착한가게 캠페인에 가입해 매월 매출액의 일부를 도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업으로 지원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복건성은 102보충대와 소양고등학교 인근에 위치해 지역주민은 물론 군인과 학생들도 자주 찾는 곳으로 청년 공동대표들이 함께 운영하고 있는 중화요리 전문점이다.

최진호 대표는 동업으로 중화요리 복건성을 열면서 청년들이 사회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일에 대해 고민해오다 근화동 준모터스에 있는 착한가게 현판을 보고 가입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도공동모금회 송정부 회장은 청년창업에 사회적 관심이 높은 가운데 모범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었다패기 넘치는 세 청년의 창업이 지역사회에 깊이 뿌리내리를 바란다고 기대를 전했다.

착한가게란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부를 기부하는 가게로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어린이집, 학원, 병원 등 업종에 무관하게 참여가 가능하다. 문의사항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하면 된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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