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직후의 강도 높은 다이어트 때문

케이티 홈즈가 '출산 우울증'으로 고생하고 있다는 추측이 일고 있다. 이유인 즉, 한 달 전 딸 수리를 낳고 몸조리 중인 홈즈가 요즘 들어 이상 징후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그 이상 징후는 다름 아닌 예전보다 자주 눈물을 보이고 있는 것. 이에 홈즈의 주변 사람들은 매우 걱정하며 '산후 우울증'이 아니냐는 염려를 하고 있다. 홈즈의 한 친구는 "홈즈는 지금 정서가 매우 불안한 상태다. 또 무척 쉽게 지쳐 한다. 하루는 홈즈 집에 방문했는데 홈즈가 울어서 퉁퉁 붓고 빨개진 눈으로 '출산한 직후의 아기 엄마는 조금 신경이 날카롭다는 걸 알아줬으면 해'라고 자진 실토하기까지 했다"고 증언했다. 친구는 "아마도 홈즈는 출산 직후의 몸으로 여름에 있을 결혼식까지 준비하느라 신경이 날카로워진 것 같다. 더군다나 웨딩드레스를 입으려면 짧은 기간 내에 강도 높은 다이어트까지 겸해야 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굉장히 많이 받은 것으로 보인다. 크루즈가 사이언톨로지의 광신도이기 때문에 약을 복용하는 일은 죽어도 안된다며 강력히 반대하고 있어 증상이 악화되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크루즈는 바로 지난해 동료 배우인 브룩 쉴즈가 첫 딸을 낳은 후 극심한 '산후 우울증' 때문에 항 우울제를 복용했던 일을 두고 심하게 비방한 바 있다. 그런데 지금, 그의 부인인 홈즈가 똑같은 증상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크루즈가 부인인 홈즈의 악화되는 병세를 항 우울제가 아닌 다른 어떤 방법으로 해결할지에 관심이 집중되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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