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및 질병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외 계층 11,900여명에게 사랑의 옷이 전달된다. 전라남도 사회 복지 공동 모금회(회장 박흥석)는 18일 오후 나주시 전남 장애인 종합 복지관 체육관에서 [희망의 옷, 사랑의 옷 전달식]을 갖고 사계절 의류 8억9천6백여만원 상당 4만7천여점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전달되는 사랑의 옷은 연말연시 전개된 희망 2004 이웃돕기 캠페인 과정에서 이랜드 복지재단(이사장 이경준) 이 전남모금회에 기부한 것으로 무료급식, 아동목욕등 재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도내 사회 복지관 및 노인 복지 센터등 79곳의 사회 복지 기관과 아동시설 및 미신고 시설에 골고루 배분된다.
한편 (주)이랜드 복지 재단은 지난해 3월에도 점퍼, 바지, 스웨터등 아동.청소년복 및 성인복등 2만점의 옷을 전남모금회에 기증 도내 저소득층에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