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까지 장기 파트너십, ‘더 현대 프로젝트’ 진행

▲ 사진 / 홍금표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서부 최대 규모 미술관인 'LA카운티미술관(LACMA)'과 10년 장기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차와 LACMA는 2024년까지 장기 파트너십을 맺어 '더 현대 프로젝트(The Hyundai Project)'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는 2013년 국립현대미술관과 체결한 10년 장기 후원, 지난해 1월 영국 테이트모던 미술관과 맺은 11년 장기 후원에 이어 '글로벌 아트 프로젝트'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현대차는 이를 통해 세계 주요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한·미 문화예술 교류에 힘을 보탠다.

현대차와 장기 파트너십을 맺은 LACMA는 미국 서부 최대 규모의 미술관으로 매년 120만 가량의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기술과 예술의 융합이 LACMA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가치와 영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LACMA를 비롯한 예술분야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기술에 예술을 담아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현대차만의 브랜드 방향성을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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