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주거 안정’에 대한 강력한 의지 표현

▲ 19일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이 취임(지난 16일)후 첫 현장방문지로 서울시 은평구에 소재한 매입임대주택과 경기 고양시에 건설한 영구임대주택을 방문, 서민주거복지 추진실태를 살펴보고 입주가정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사진 / 홍금표 기자

19일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이 취임(지난 16)후 첫 현장방문지로 서울시 은평구에 소재한 매입임대주택과 경기 고양시에 건설한 영구임대주택을 방문, 서민주거복지 추진실태를 살펴보고 입주가정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유 장관이 지난 인사청문회 등에서 최우선 과제로 밝힌 바 있는 서민주거 안정에 대한 의지의 표현으로 보인다.

유 장관은 이날 은평구 녹번동의 매입임대주택을 방문하여 올 1월 고시원에서 매입임대주택으로 이주한 입주자를 면담하고, 새로운 주거지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등을 주의 깊게 받아들였다.

면담 자리에서 유 장관은 정부는 주거취약 계층에게 안정적인 주거 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도심내 기존주택을 매입하거나 임차해 재임대하는 매입임대, 전세임대주택 공급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할 계획이다.

영구임대주택 공급은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안정 정책을 구현하는 전통적이면서 중요한 수단으로 매입·전세임대와 함께 공공임대주택 공급의 양대 축이라고 강조하며, 관계자들에게 서민 주거안정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국토부는 이날 현장 방문에서 제기된 건의사항 등은 면밀히 검토해 향후 정책 추진 시 적극 참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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